전라남도 교육청과 학교, SW체험센터 등에 교육용AI 로봇 10대가 보급됨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전남형 인재양성에 한 걸음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교육청, AI 중심고등학교(4교), SW체험센터(5센터)에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전KPS(주)와 맺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스마트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교육용AI 로봇 10대를 보급한다고 25일(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본청의 경우 교육용 AI로봇을 민원인 안내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전남교육 홍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AI 중심고등학교는 로봇, 자율주행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SW체험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음성대화, 영어교육, 자료검색 등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 개선,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수업지원을 이룸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전남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교육용 AI로봇은 현재 시작 단계이며 향후 더 많은 컨텐츠나 교실수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학생 및 교사들이 교육용 AI로봇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수업의 변화를 이루도록 향후 지속적 보급을 통해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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