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가 여성들의 안심 귀갓길 조성에 호루라기를 분다.
내달 12일까지 약 4주 간에 걸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점검하는 익산경찰은 범죄 취약지점에 대해 필요한 시설보완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익산시의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 조성·개선을 목적으로 10개 노선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보안등, 안내판(신고판), 로고젝터 등 약 240개의 방범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점검은 여성 안심 귀갓길 노선을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방범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밖에 범죄 취약지점에 대한 필요한 시설 보완 등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 그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방범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 또는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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