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를 25일 개회한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추경안 제안설명을 듣는다.
제안설명 이후 시의회운영위원회는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이번 추경안 심의 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익산시는 지난 18일 시의회에 1조 850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1조 6030억 원 보다 15.5%, 2479억 원 늘어난 규모다.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을 포함해 편성됐다.
한편 익산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골목상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다이로움 발행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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