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흥해 특별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으로 오는 28일 흥해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총 300세대 중 200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100세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부에 올해 3월 주택 건설사업 승인 신청을 했으며, 사업 승인에 필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또한, 사업부지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여부와 대책, 주변 영향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하고, 시청 안전도시사업과와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다음달 9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다올이엔씨 관계자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과 보상을 담당하고 있는 LH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한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개발부지에 대한 주변 환경영향평가 계획 초안 내용 및 설명과 함께 진행상황, 보상계획 등의 설명이 계획돼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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