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1일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와 ‘2022 경북 SOS랩 시민연구반 4기 경북 동남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전문가, 직장인, 학생, 시민단체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시민연구 활동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교육 등이 진행됐다.
‘경북 SOS랩 4기 시민연구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해 협회와 본부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SW·ICT융합기술개발사업(이하 SOS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해 경북지역 지진·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SW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선발했다.
시민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연구반 회의를 진행하며, 소셜랩(지진 및 재난 안전분야 문제 발굴 및 해결방법 도출)·필드랩(R&D과제 개발물 실증)·재난안전 인프라 현장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필드랩 적용 과제는 ‘원전재난 맞춤형 드론·드론스테이션 제작 및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 악천후, 사각지대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SW서비스 개발, 안개 상습 구간의 AI 교통 위험 알림 및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 개발, 복합재난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기반 지능형 도상훈련 플랫폼 개발 등 재난 발생시 대피동선 안내 서비스 개발 등이 있다.
한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와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8일 동남권(포항 거점) 시민연구반 28명을 모집을 완료했으며, 내달 초까지 경북 서북권(안동 거점) 시민연구반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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