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째 2000명 대를 이어가면서 증가 폭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2일 확진자 2176명보다 178명이나 많은 인원이다.
또 최근 엿새 간 확진자 가운데 하루 확진인원으로는 가장 많았다.
지난 18일 확진자가 2095명으로 시작해 19일 2200명, 20일 2185명, 21일 2257명, 22일 2176명이었다.
도내에서 확진자 2000명 대가 엿새째 계속된 것은 지난 2월 21일 이후 5개월 만이다.
7월 들어 23일간 확진된 인원은 총 2만 4534명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1만 8633명이 급증했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63만 615명이고, 사망자는 8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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