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인원이 '5고(高) 1저(低)'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일 확진자 2257명보다는 80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그러나 도내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날은 모두 닷새 간이다.
지난 18일에 2095명 확진을 시작으로 19일 2200명, 20일 2185명, 21일 2257명 등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1000명 대와 2000명 대 균형을 가른 것은 지난 17일로, 이날 도내 확진자는 683명이었다.
17일을 기준일로 닷새 간 전과 후인 총 10일 동안 확진자 고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런가하면 주말을 앞둔 금요일 확진자도 최근 5주 간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4일 확진자는 179명에 그쳤지만, 7월 1일에는 274명으로, 8일 519명, 15일 1145명 등으로 2배 가량 씩 확진인원이 증가했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2만 826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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