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환경운동연합, 이제는 ‘여수선언’ 이행할 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환경운동연합, 이제는 ‘여수선언’ 이행할 때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해양보호구역 확대 통해 여수선언 구체적 이행 촉구

여수지역의 환경보호단체가 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선언’이 채택된 지 10주년을 맞아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여수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 김지순, 박영석, 정한수, 진옥)은 22일 논평을 내고 “여수선언은 박람회 주제인 해양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박람회 유치 시 내걸었던 공약사항이었으며 기후변화대응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며 “여수선언이 채택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지난 10년간의 실천여부를 검토해보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유치활동과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활동을 해왔다면 이제는 해양환경보전 활동으로 「여수선언」을 이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에 대하여 지정하는 것으로 여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천연기념물 백도가 있는 곳이며 람사르습지 순천만의 모체 여자만이 시작되는 곳이자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서식처로 해양보호구역의 범위인 해양경관보호구역, 해양생태계보호구역,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의 지정 모두가 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은 여수선언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여수선언의 실질적인 이행을 통해 박람회 정신 계승의 의지를 보여줘야만 한다는 주장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