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삼척시 우체국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업소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인 헬로키즈, 보츠 학생 28명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삼척시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곳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탈 행위를 사전 예방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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