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끔 흐린 날씨 속 무더위 기승…최고체감온도 31도 안팎

▲사진은 전주시 완산구 장동 화개네거리의 모습 ⓒ프레시안

전북지역은 가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낮최고기온은 27~30도이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동부내륙에는 5~40㎜ 가량의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특히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