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나흘 연속 2000명 대를 이어가면서 병상가동률도 30%대를 향하고 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도내 '코로납19' 확진자는 총 22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보다 72명 늘어난 인원이다.
지난 12일부터 닷새 간 10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한 후 17일 683명으로 감소했지만, 하루 만에 2000명 대로 다시 확진자가 급증했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2000명 대는 지난 5월 3일 이후 처음이다.
확진자 증가로 전북의 병상가동률도 30% 턱밑까지 다시 치고 올라왔다.
지난 20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평균 28%로 나타났다.
위준증 병상 가동률은 15%, 중등증은 19%였다.
그러나 준준증 병상가동률의 경우에는 50%에서 1% 모자란 49%까지 증가했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2만 6090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어난 891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