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양덕동 신청사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985년에 건립된 덕산동 옛 청사에서 37년 만에 양덕동으로 이전했다.
경찰은 2019년 1월 4일 양덕동 산127-1번지 23,100㎡ 부지에 27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3층 규모의 민원동으로 구성해 지난 4월 완공했다.
박봉수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청사 이전을 발판삼아 시민의 안전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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