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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CU전국 매장 통해 판매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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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CU전국 매장 통해 판매 길 열렸다

전북도-㈜BGF리테일,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업무 협약

▲2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와 ㈜BGF리테일 사이의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건준 대표이사가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가 국내 최대 편의점인 CU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유통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와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온라인 플랫폼(전북생생장터, 포켓CU앱)을 활용한 산지 연계 유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전북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는 물론 이를 활용한 간편식(도시락)과 같은 가공상품 개발도 점차 확대돼 도내 농민들과 ㈜BGF리테일 양측 모두 수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지난 2013년 779억원에서 지난해 5100억원으로 7배 가까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BGF리테일은 현재 전국에 1만6000여개의 CU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간편식 개발과 원스톱 온라인 쇼핑서비스 ‘포켓CU’앱 활성화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BGF리테일은 앞서 지난 14일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5종(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개발해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한 바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U편의점의 ‘BGF리테일’과 농생명수도 ‘전라북도’가 손을 잡고 협력하게 돼 전북 농생명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며 “전국적 대기업이 전라북도 산지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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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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