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해 2022 ‘동해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 ‘동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도서-불편한 편의점(정호연 글)’, ‘아동도서 – 상자 세상(윤여림 글, 이명하 그림)’이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은 작가의 ‘동네이야기’ 시즌 2로,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이어 아동도서로 선정된 ‘상자 세상’은 2021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로, 시의성 높은 주제인 과소비, 쓰레기, 환경 등의 이야기를 ‘상자’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올해의 책은 시민들로부터 접수받은 독서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해시립도서관은 이후 독후감 공모, 독서퀴즈 등 올해의 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올해의 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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