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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10월 7일부터 4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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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10월 7일부터 44일간 열린다

성산아트홀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국내외 작가 130여 점 전시

조각을 특화한 국내 유일의 비엔날레인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44일간 창원시 성산아트홀을 비롯한 지역내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은 20일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6번째를 맞는 ‘창원조각비엔날레’의 확정된 일정을 밝혔다.

전시 주제와 구성 그리고 작가와 작품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관용 총감독이 창원조각비엔날레 행사에 출품되는 전시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용호 기자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성산아트홀과 용지호수공원 일대로 전시공간을 한정했던 이전 전시와 달리 마산 창동아트센터, 3·15 해양누리공원, 진해 흑백다방, 진해 중원로타리 등 창원특례시 일원이라는 확장된 공간을 무대로 재구성했다.

이날 조관용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은 “동양의 고대 사유를 양자물리학의 관점에 차용한 이번 전시 주제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에 대한 사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은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은 물론 본 전시 준비에도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본 전시1 ‘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본 전시2 ‘공간을 가로질러-공명’,  특별전1 ‘예술과 문화의 시작-오픈스튜디오’,  특별전2 ‘국경 없는 예술 사랑방-국제 레지던시 아카이브’, 특별작 ‘주남저수지×청년작가협회’(가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에서 처음 시도하는 특별전인 ‘오픈스튜디오’는 관객들이 전시장의 완결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벗어나 작가와 작업실, 작업과정을 직접 보고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ichael Whittle, 영국, '태양나비'.     ⓒ창원문화재단

본 전시는 25개국에서 90명(팀)의 초대작가가 참여한다.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을 포함해 13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전시뿐만 아니라 이 행사의 학술적 의미와 교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국내외 학술심포지엄도 마련된다.

국내 학술심포지엄은 '양자물리학과 현대미술 담론의 변화'를 주제로 내달 1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팬데믹 이후 국제교류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레지던지 흐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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