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4년제 대학 149개교가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수시 박람회에서, 강원대학교는 입학사정관 및 교직원 등이 지난 2022학년도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배포하는 등 학생들에게 상세하고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교협이 운영하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관 등을 통해 대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박람회 입장 예약방법 및 자세한 행사내용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춘천캠퍼스 2429명, 삼척캠퍼스 1121명(도계 포함) 등 모두 355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70명(31.35%),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343명(68.65%)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유웨이 어플라이)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학․석사통합전형) ▲학생부교과(저소득-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를 신설했으며, 수능최저기준을 1~2단계 완화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3학년도부터 첨단학과로 ‘배터리융합학과’와 ‘디지털밀리터리학과’를 신설해 수시모집으로 34명과 14명을 각각 선발하며, 삼척캠퍼스 AI소프트웨어학과는 방재전문대학원의 ‘AI재난과학트랙’과 연계한 학·석사통합전형으로 수시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장철우 입학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입학전형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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