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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융자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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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융자 확대 시행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자 최대 4.8% 까지 감면  

경북 경주시는 20일 최근 코로나와 유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하고, 이날부터 대출금리 감면 수준을 기존 1.8%에서 4.3%까지 늘린다.

한수원의 상생협력기금은 한수원이 자체자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을 예탁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7월 경주시와 한수원(주), NH농협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81개 업체에 525억을 지원하였으나 기업신용 등 기금 이용이 다소 부진하여 올 3월에 한수원(주), NH농협과 협의를 거쳐 4월부터 연말까지 2년 연속 지원 받은 업체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는 7월 20일부터 기존 1.8% 대출금리 감면을 4.3%로 지원 폭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으로 기존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경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상생협력기금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기업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경주시와 한수원의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협약식ⓒ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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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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