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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단 지도자 만난 김관영 지사 "지역발전·도민화합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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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단 지도자 만난 김관영 지사 "지역발전·도민화합 협조" 요청

▲20일 열린 전북지역 4대 종단 대표 간담회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와 4대 종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신 신부 천주교 전주교구 관리국장, 백남운 목사 전북기독교연합회 종교문화대표, 일원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장, 한은숙 교무 원불교 전북교구장, 김관영 도지사, 나유인 세계종교문화축제 집행위원장ⓒ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4대종단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낮 전북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백남운 인권선교협회 목사, 일원 금산사 주지 스님, 한은숙 원불교 전북교구장, 김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관리국장 등 4대 종단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4대종단이 모인 이 자리가 도민화합의 시작이며 젊은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과정에서 그간의 종교계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을 보호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념과 지역·세대를 아우르는 도민통합에 종교계에서도 지속적인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백남운 목사는 "도민이 모두 잘사는 전북을 위해 종교계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일원스님은 "4대 종교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고 민선 8기 전북도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은숙 전북교구장은 "도지사 취임사 중 ‘마음은 따뜻하게 일은 똑바로 하겠다’는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통 큰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주교 김창신 관리국장도 "도민과 소통하면서 도정을 운영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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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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