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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민선8기 군정 탄력‘성과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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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민선8기 군정 탄력‘성과 줄줄이’

농촌협약,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선정, 전국 환경대상 등 성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스마트팜 시범재배 현장을 보고 있다. ⓒ예천군

민선8기 경북 예천군 행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주목받고 있다.

민선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학동 군수는 민선8기 청사진으로 예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중단 없는 예천발전을 이끌며 재도약의 기회를 거머쥐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원도심에 진행중인 전선 지중화, 간판 현대화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종합복지관과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원도심 인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에는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채우는데 주력하고 경북대학교 병원 분원을 유치, 중학교 추가 설립,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예천군이 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군수가 지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김 군수의 방침에 예천군 공직자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목표로 각종 공모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 중앙부처로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 금빛 낭보가 잇따라 날아들고 있다.

그 성과로 괄목할 만한 것은 최근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43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전국 환경대상 등 다수의 기관표창도 수상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 선정 ▶환경보전실천 선도 도시, ‘환경대상’ 수상 ▶청렴·자체 감사활동 경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상반기 신속집행 4위 등 행정성과의 긍정적 시그널이 ‘일 잘하는 예천군’ 이미지의 신호탄으로 작용해 앞으로 민선8기도 큰 변화를 예고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전 공직자들에게 “민선8기 4년은 변화 없이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출발선으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각오를 다질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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