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양자컴퓨팅 AI·SW 교육

양자기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연구·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포항테크노파크가 양자기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연구를 통해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양자컴퓨팅 AI·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 제공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18일 환동해 SW미래채움센터에서 경상북도에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 AI·SW 교육을 개최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기초교육 기간 양자컴퓨팅 기초 분야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양자컴퓨팅 및 양자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Qiskit 등 일반 오픈소스 기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포항시가 함께 추진하는 올해 첫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SW개발 전문인력 양성 시범 사업으로 최근 정부의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를 위해 경상북도가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항TP 매년 기초교육 80명, 전문(심화)교육 40명을 양성해 총 120명의 경북형 양자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차 기초교육은 오는 8월 8~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하반기 총 상금 900만원의 경진대회에서의 가산점이 부가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먹거리가 되는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등 양자 기술 선진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