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원시지부, 농업·농촌·농협의 이해교육 진행

한국여성농업인 창원시연합회 임직원 대상

농협 창원시지부는 19일 지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창원시연합회(이하 한여농) 임원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성호 지부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농정지원단 조정현 단장의 ‘농업·농촌·농협의 이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흥겸 겸임교수의 ‘농업과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박성호 창원지부장과 한여농 임원진들이 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농협

이날 한여농 회원들은 ‘농업·농촌의 이해’ 강연을 통해 식량을 지키고 국토를 보전하는 농업·농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과 인문학’ 강연시간에는 고대 농업과 인류 발전의 역학관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업·농촌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함께 느끼며 공감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한여농 회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참 일꾼으로 거듭나는 여성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도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의 전통 문화계승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창원지부장이 교육 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황순영 한여농 회장도 “이날 교육을 지켜보면서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며 “우리 한여농은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도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