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개최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딩기요트(내달 1~2일) △카약(내달 4~5일) △바나나 보트(내달 11~12일) △실전 생존수영(내달 18~19일)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체험 날짜가 다르고 전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가족·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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