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를 사이에 두고 낙차 폭이 크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인원은 총 20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17일 확진자 683명보다 무려 3배에 달하면서 재감염 및 재확산이 사실상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도내 확진자가 다시 2000명 이상으로 껑충 튀어 오른 것은 지난 4월 28일 확진인원 2412명을 나타낸 이후 81일 만이다.
지난 5월에는 도내에서 확진자 1000명 미만을 보인 날이 총 6일이고,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은 16일이었다.
당시 1일 925명에 이어 8일 787명, 15일 586명, 19일 954명, 21일 861명에 이어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일은 2일(1941명)과 4일(1753명), 5일(1191명), 6일(1583명), 7일(1926명), 10일(1961명), 11일(1465명), 12일(1402명), 13일(1205명), 14일(1131명), 16일(1371명), 17일(1250명), 18일(1183명), 20일·24일(1021명) 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 도내 확진자는 500명을 넘긴 날이 단 한 번도 없었다.
5월에는 1000명 미만을 보인 날이 총 6일이고,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은 16일이다. 당시 1000명 미만 확진자 기록일은 1일 925명에 이어 8일 787명, 15일 586명, 19일 954명, 21일 861명이었다.
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일로는 2일(1941명)과 4일(1753명), 5일(1191명), 6일(1583명), 7일(1926명), 10일(1961명), 11일(1465명), 12일(1402명), 13일(1205명), 14일(1131명), 16일(1371명), 17일(1250명), 18일(1183명), 20일·24일(1021명) 이다.
7월 들어서는 앞선 두 달과 확진자 상승기류 형성이 서서히 만들어지나 싶더니 지난 11일부터 닷새 간 1000명 이상의 확진인원을 내내 이어오다, 16일(683명)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토막 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인원에 대한 가슴 쓸어내리기는 하루 만에 확진자 3배 가량 다시 급상승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가슴 뜀뛰기로 바꿔달기 시작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1만 9453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