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5일 원주 평원초등학교 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에너지 리더 양성을 위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줄이기, 전기의 생산과정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미션 프로그램인 ‘KEPCO 탄소지우개’ 참여 방법을 설명,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전기 절약 실천 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태양광을 이용해 작동시키는 미니 태양광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태양광 발전원리에 대해 배워보고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환경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기 강원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저탄소사회 전환을 주도할 청소년들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전기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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