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원 11명 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위촉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원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장을 전수 받은 군의원들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남용 군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의원 11명이다.

위촉장은 이날 대통령을 대신해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행해 전수됐다.

서남용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자이자 심부름꾼으로 앞으로 지역 내에서 의정활동과 더불어 민주평통에서 추구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 시대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완주군 민주평화통일협의회는 정성모 회장을 중심으로 총 41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