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 6일 본회의 불참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포항시의회 개원식에서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의장 출마 후보자들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하지만 “의장단 선거 이후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은 소통과 협치가 실종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 불참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항시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과 포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더 낮아진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대 포항시의회 개원과 함께 소통과 협치가 무너진 것에 대해서는 백인규 의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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