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국회 방문… 국회 역사·구성·역할 등 소개 받아
경기 안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안산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의회사무국 및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의원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국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 지역 중·고등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국회 견학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국회의 역사 및 구성에 관해 배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에 청소년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국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규제 법률’ 등 민생 법안 3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면서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했으며,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 구성과 역할에 관해 소개받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견학에 앞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견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회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대부동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보관용기' 지원
경기 안산시는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40L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L 보관용기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총 500개를 제작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 인당 1개씩 지급된다.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은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폐비닐 4.5㎏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보관용기 관리자 지정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관리확인서를 작성한 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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