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는 18일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해 29일까지 12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과 '부안군 착한 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다.
또 민선 8기 부안군정에 관한 보고를 듣고 부안군이 상정한 2022년 제1차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8기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보고했으며 5분 발언에서는 이용님 의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일·가정 양립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이강세 의원은 '실버 작은 목욕탕의 필요성과 부안군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제9대 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회기로써 군정보고를 통해 민선8기 군정 전반에 대해 살피고 추경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면서 "특히 추경 심사과정에서 낭비나 소모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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