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수요야간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수요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민원 및 인감증명 등 민원여권과에서 발급 가능한 즉결 제증명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 오후 9시까지이다. 단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하지 않는다.
처리 가능한 민원은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28종의 제증명 등이다.
수요야간민원실은 지난 6월말 기준 최근 4년간 4747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점차 이용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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