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선 신임 전북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15일 취임했다.
정양선 회장은 이날 완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및 임원발대식'을 가졌다.
제4기 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유통 경영인으로 출발, 현재는 현대쇼핑을 운영하면서 전라북도수퍼마켓협동조합 13대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완주군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기획 및 개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완주군 우수업체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소상공인 정부지원 사업소개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완주군과 지역 소상공인이 지자체와 긴밀하게 연결돼 서로 협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완주군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 회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신임 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을 비롯한 이현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모범 회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단체로써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써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2013년 말부터 전국 조직으로 만들어졌고, 전북은 지난 2014년 전라북도 지회와 시군 지부가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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