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여름 피서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오수처리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및 피서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 및 해안가 인근 펜션, 카페,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상태, 내부청소 실시 여부, 관리인 지정 여부 및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운영 및 관리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으로 환경관리 의식 제고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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