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은 변화한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에 맞춰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광양만권 관광 개발에 대해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광양만권 관광·레저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관광·레저분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추윤철 전문위원 외 3인의 전문가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측과 관계 공무원도 참여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정책 동향, 글로벌 투자지형의 변화 등 방향성과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남해안 해양관광 컨텐츠 구성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 받았다. 여수 화양지구 사업시행자는 개발 방향 및 투자유치 현황을 소개하고 최근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였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코로나19로 관광·레저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며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5월 위촉된 광양경제청 신산업분야(관광․레저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 신산업 발굴 등) 전문가 13인을 통해 전략 자문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경제청은 각 분야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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