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8일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393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집행부 출범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안건 심의도 벌인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원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2대 의회 첫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실·국·원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에서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8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슬로건이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인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써달라"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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