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5일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중간계층 이하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을 추가 적립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적립 및 근로활동 유지, 자립역량강화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에게 지원하던 청년저축계좌를 올해부터 가입 대상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중간계층 청년까지 확대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새롭게 개편해 모집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가 원칙이나 예외로 오프라인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은 출생일 기준 5부제로 신청 접수를 시행한다.
5부제 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3주차인 8월 1일 ~ 8월 5일까지 5일간 구분 없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4개 지역자활센터 통장사례관리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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