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 운영현황·추진사업 설명, 가뭄과 풍수해 대비 대책 수립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12일 제10기로 위촉된 운영대의원 12명과 함께 지사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첫 운영대의원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주요 업무보고와 해남·완도지사 운영현황·추진사업 설명, 가뭄과 풍수해 대비 대책 수립, 추가예산 반영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지사는 최근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의 농업용수 부족,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등 가뭄 대책사업 추진과 수질오염 방지대책을 시행했으며 운영대의원들도 지역 농업인과 합심해 공사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사는 장마철·태풍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고 피해 저감을 위해 배수로·암거 준설, 유수지 수초제거, 배수갑문 퇴적물 제거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했다.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대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의견수렴과 가뭄·풍수해를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으며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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