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민원 방문 1주일 내에 현장행정 결과 통보"

▲1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4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장행정 결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사항의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과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대응, 여러 도정현안 등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과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추진상황,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준비,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자체 신종감염병 방역 대응능력 향상 등 현안에 대한 중점토의가 진행됐다.

김 도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장행정 결과를 도민에 신속하게 알릴수 있도록 방문 후 1주일 이내에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기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라도 설명해 주는 등 현장 민원사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당부했다.

그는 또 "기업유치 노력과 더불어 현재 도내에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을 적시에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도시자는 연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 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우리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