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농법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나선다.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는 14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2 포항시 친환경농업육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가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시·도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친환경 농업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책 교육과 함께 최신 친환경농업기술 등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배영흥)는 친환경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쌀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했다.
이날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의 ‘친환경농업이 한국농업의 대안인 필연적 이유’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 백승모 과장의 ‘친환경농업과 주요시책’을 진행해 참석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포항 지역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일깨우고,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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