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3D모델링 ▲네일아트 ▲특수분장 분야로,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각 분야별 10명씩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베이킹, 영어회화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체험을 진행하였고,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 건강검진, 독서·봉사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해 월 6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최대 월 20만원의 교육참여 수당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이후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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