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경주에서 열린 ‘2022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발대식에서 학생들에게 “세계 속 한국인의 위상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경주디자인고 사업단, 신라공업고 사업단, 경북기계금속고 사업단, 경주정보고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 사업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기업체 소개, 글로벌 현장학습의 장점 안내 등 화상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특히,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국제교육 글로벌 선임국장 킴 클리어리(Kim Cleary), 호주 국립 멜번폴리테크닉대학교 부총장 팀길버트(Tim Gilbert), 국제통용자격 용접과정 담당 스틸윈도우디자인社 사장 제임스 프리전(James Pridgeon), 국제통용자격 조리과정 수석교수 존 핸드(John Hand), Well Balanced Kids EIC 유치원 Director인 탄야(Tanya), Purely Skin Care에 근무 중인 이유진 사원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해외 파견의 기회를 갖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되새기며, 학생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속의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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