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리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참석 초청을 받고 조 시장이 출국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총회에서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준비사항을 알리고, 문화․관광․축제의 중심도시인 진주시를 홍보해 45개국 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에게 대회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개최 일정도 확정한다.
조 시장은 세계적인 섬유산업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실크산업기관와 실크산업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진주실크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기관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진주시는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인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로 45개 아시아 국가에서 모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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