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ICT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국립공원 탄소정책(Net-Zero)과 민간 ESG경영을 접목한‘꿈꾸는 씨앗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3일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에 따르면‘꿈꾸는 씨앗 프로젝트’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식물종자의 싹을 틔워 민간에서 어린개체를 직접 키운 후 다시 국립공원으로 환원하는 탄소흡수원 확대사업이다.
기업 ESG경영 실천과 해양국립공원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활용되는‘꿈꾸는 씨앗 프로젝트’자생식물은 한국특산식물인 히어리를 포함한 3종으로 총630본을 지난 6월 23일 포스코ICT 임직원들의 분갈이 봉사활동 후 7월 12일 포항, 광양, 판교사업소 임직원 500여명에게 분양을 마쳤다고 사무소는 전했다.
분양된 식물은 1년간의 성장 기간을 거친 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다시 되돌아와 육상․해안 훼손지역에 식재될 예정이고 식재이후 관리 또한 사무소와 포스코ICT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자원과 김병부 과장은“올해도 하반기에 탄소흡수원 증식시설 구축사업을 사무소와 포스코계열 3사(Mtech, ICT, 터미널)가 함께 추진해 국립공원 내 탄소중립 활동 확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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