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시·군이 온열환자 없는 날을 이어나가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대한 지난 11일까지의 운영결과(참여병원 497개),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전주가 16명으로 가장 많은 온열환자가 나왔다.
다음으로는 익산이 7명, 임실 4명, 남원·진안 3명 순이었다.
또 군산·김제·완주에서 각각 2명 씩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1명의 환자가 나온 지역으로는 무주와 부안으로 나타났다.
반면 5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통계 상 온열환자가 없는 지역으로는 정읍과 고창, 순창이었다.
도내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나온 날은 지난 2일로 총 9명의 환자가 나왔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90명에, 폭염일수는 6.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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