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직무와 기업 정보를 탐색,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월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시작으로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방문하며 ‘2022학년도 희망기업 및 직무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기업 및 직무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직자 인터뷰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생한 기업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2인 이상의 재학생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팀 탐방’은 기업 섭외부터 기업 방문 현직자 인터뷰, 결과 보고 등 프로그램 전반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되, 대학일자리센터는 교통비와 식비 등 실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대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기존 팀 탐방에 더해 단체 탐방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단체탐방은 평소에 개인적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기업(기관)을 학과-학생-대학일자리센터 간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학과 교수진 등이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순천대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학생들이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생생한 기업 및 직무정보를 습득하여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단체탐방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2차 탐방 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탐방 후 제출한 기업탐방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우수 팀을 선발하여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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