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황진일)는 12일 포항지역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43곳에 음식 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식품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은 친환경농산물과 우수 식자재 유통·공급 실태, 급식지원센터의 식품취급과 보관실태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황진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포항지역 미래인재들에게 먹일 식자재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가 각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시학교운영협의회가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구심점이자 포항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은 서포항농협 김주락 조합장은 “내 자녀에게 주는 음식이란 생각으로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서포항농협이 지난 2012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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