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강원도와 G1방송이 주최·주관하는 ‘평화의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고성군 통일전망대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평화의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퍼포먼스(화합의 비빕밥, 평화비닐 흔들기)와 축하공연(옥상달빛), 산악인(엄홍길) 등 유명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개회식 종료 후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에서 명파해변까지(8.5km) 트레킹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통일전망대~명파해변 코스는 군사관리 지역으로 군부대의 허가를 통해서만 트레킹이 가능하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한반도 평화 증진과 접경지역 발전 및 색다른 걷기길 코스 개발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평화의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 은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김동완 관광과장은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트레킹 대회로 해변을 따라 걸으며 민족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전국에 닿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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