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종합 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지역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이 계산법은 기존 지역 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시 위치 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 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석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석진만 주무관은 “이번 연구가 토지 측량의 정확성 향상에 이바지해 지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과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보완해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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