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이 민선8기 취임후 가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의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헌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의 세부적인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지표를 기치로 출범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박 시장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대형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경남도에 수시로 방문하는 ‘발로 직접 뛰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시민과의 소통, 시민 삶의 행복을 위해 사천시 공직자를 대표해 가장 큰 열정을 품어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위해서는 대화와 경청이 중요하므로 방문 민원인에 대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해 시민에 대한 존중을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시의 발전과 성장이 좌우되므로 실패에 위축되지 않고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노력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로 바꿔 나가겠다고 공표했다.
이 밖에도 전어축제·프러포즈 등 축제·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KF-21 시험비행에 따른 소음피해에 대한 면밀한 대응 등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민선8기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희망이 매우 크다”며 “맡은 바 직무에 대해서는 자신이 곧 사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자부심으로 헌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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