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봉리 효촌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마을회관 증축공사가 마무리됐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날 준공식을 가진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9개월 간 공사를 진행해왔다.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40㎡, 건축면적 122.4㎡으로 기존 81.0㎡에서 41.4㎡로 증축 및 리모델링 했다.
효촌마을회관에는 거실과주방, 쉼터, 외부화장실 등을 갖춘 동시에, 마을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새롭게 단장한 효촌마을회관에서 주민화합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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