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5일 서울스퀘어에서 환경부가 지원하는 ‘2022년 그린캠퍼스’ 협약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 친환경 인재를 육성해 대학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다량 배출원 중의 하나인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신대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6월까지 매년 1억2000만 원씩 총 3억6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향후 한신대는 △대학의 지속가능 경영 및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과정 개발 △학생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유도 △학교 내 녹지 확대 등 친환경 교정 조성 △녹색생활 양식의 지역사회 전파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환경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신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고려대, 광주교대, 중원대 총 5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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