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등과 오루리카페에서 치매안심센터 직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진이용소와 오루리카페를 안심가맹점으로 지정,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지정된 선도단체와 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예방에 앞장서고 지역 내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개인사업자 등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하고, 생활 환경과 밀접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게 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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